(창세기 18장 22,23절)

   “아브라함이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…” 이 말씀의 오래된 번역본(本)에는 “여호와께서 아브라함 앞에 여전히 서 계셨다”로 되어 있습니다. 이 말씀이야말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강력한 도전이 됩니다.

  우리가 주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무엇을 구(求)하고자 할 때에 이미 주님께서는 그 자리, 그 시간에 우리에게 응답해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.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. “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”(마21:22)

  여러분, 그 어느 때 불현 듯 기도하고 싶을 때, 그 때를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 앞에 머물러 계시기 바랍니다. 아버지께서 두 팔 벌려 우리를 환영해 주시고 우리를 끌어안아 주실 것입니다.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