걸어 다니는 나무
황정국
2021-09-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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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마가복음 8장 22-26)
우리 예수님께서 맹인(盲人)의 눈을 한 번에 뜨게 하지 않으시고 순차적으로 뜨게 하셨습니다. 처음에는 눈이 반 쯤 떠진 이 맹인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고 ‘움직이는 나무’ 같아 보인다고 했습니다. 그리고 예수님께 二次 안수를 받고 눈이 환하게 열려서 제자들의 모습을, 사람의 모습으로 똑바로 보게 되었습니다. 우리 예수님의 교훈의 메시지가 들려오는 것 같지 않으십니까?
오늘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으면서 동시에 예수님의 제자로서 부름 받았습니다. 우리는 ‘걸어 다니는 나무’처럼 인격 없고 무의미한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. 예수님의 제자답게 예수님의 증인(證人)되어 살아가야 합니다. 생명력 넘치는 예수님의 제자에게 교회를 맡겨 주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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