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출애굽기 17장 8-13절)

   구원받은 성도는 영적전쟁 상황에 놓여 집니다. 아말렉으로 상징되는 악한 마귀가 우리를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.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마귀가 찾아와서 예수님을 시험한 것입니다. 오늘도 본격적인 신앙의 여정이 시작될 때 악한 세력이 우리를 쫓아와서 흔들어대기 시작합니다. 우리로 하여금 넘어지고 타락하게 만들어서 저 가나안땅 천국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우리를 막아섭니다. 우리의 내면(內面)에서 갈등이 일어나고 상황이 악화되고 병이 들고 절망이 찾아오는 것, 그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. 내 믿음을 떨어뜨려서 나를 주저앉게 만드는 악한 세력이 준동하는 것입니다. 오직 ‘모세의 기도’가 아말렉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, 그 일 만이 우리의 삶을 승리로 이끄는 비결입니다.​​